경제 기사들 1
삼성전자가 금전 배당 대신 R&D 투자를 늘린다고 선언한다면 이것이 삼성전자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삼성전자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배당을 사내에
유보하게 되면 주당 배당금(DPS)이 줄어 들어 배당할인모형(이
모형에서 주식의 가치는 배당현금흐름의 현재가치의 합으로 정의된다.) 에 따른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가
감소하게 된다. 즉, 단기 투자자는 미래의 배당의 증가 보다
현재의 배당의 감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고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금전 배당을 주식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과 같은 다른 주주정책 보다 선호하는 주주들 또한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하락하게 된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현재 현금 배당을 많이 한 것 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배당 지급 대신 R&D 투자를 늘린다면 삼성전자의 미래의 영업잉여 현금흐름이 보다 늘어날 것이다. 즉, 주주 입장에서, 현재의
배당 현금흐름이 줄어드는 대신에 미래의 배당 현금흐름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으므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기적으로는 더 상승할 것이다. 이 때 R&D 투자에 대한 회수 기간이 짧을수록 삼성전자의
주가의 상승은 더욱 이른 시간내에 일어날 것이다.
인도, 브라질, 중국, 베트남 중 한 국가를 선택하여 해당 국가의 증시가 오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조사하여 본인의 의견을 서술 하시오.
1. 인도 (모디노믹스
기대) 외국인 투자확대, 인프라 개발 (make in India)
-기업규제완화
-법인세율 인하
-GDP 대비 제조업 비중 25% 확대
-일자리 창출 목표
철도, 국방, 보험산업
등에 외국인 투자 지분을 늘리고, 투자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외국인 투자 장려 정책을 통해 외국
자본을 끌어오고 있다.
인도 증시는 올 들어 20% 넘게 올랐다.
미래에셋인도중소 형포커스펀드 수익률 연초부터 8월까지 33% 달한다.
2. 중국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화, 내수 위주의 성장 정책 본격화 -> 소비재 종목 상승
(제조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 +41%, 알리바바그룹홀딩스 +62%)
(제조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 +41%, 알리바바그룹홀딩스 +62%)
중국 A주 (상하이 및
선전 증시에 성장된 중국 본토 기업주식) Morgan Stanley International (MSCI) 신
흥국 지수에 편입된 것도 호재로 작용 하나 UBS 차이나대표펀드 수익률 38.6%
3. 베트남
경제사회개발 정부 목표 -> GDP 성장률 목표치 6.5-7% (현재 5.7%)
외국인 투자 (올해 54.8% 상승)
부동산부양정책 -> 외국인에게 부동산시장 개방함; 경제 성장세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됨
한국투자차이나베트남펀드 수익률 21%
4. 브라질
-금리 인하
-Low inflation
-정부정책 (양적완화)
-채권수익률 상승
신흥국으로 자금 몰리고 있음 (선진국 테이퍼링) -> 세계적으로 경제가 안정화 될 것
선진국: 내수 활성화를 위해 양적완화 정책 -> 긍정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전 세계적인 성장세로 연결될 것으로 보임.
선진국: 내수 활성화를 위해 양적완화 정책 -> 긍정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전 세계적인 성장세로 연결될 것으로 보임.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보다 높지만, 한국의 투자자들은 왜 해외 주식형 펀드 투자를 덜 선호하는지 본인의 의견을
서술하시오.
부동산에 자금 몰려있음.
1. 부동산에 쏠려있는 자금이 엄청나다. 국내 주식에만 투자하는 구조로는 위험 분산이 어렵고, 부동산으로만 향하는 자금 쏠림현상도
막기 어려움.
2.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변변치 않았던 펀드 수익, 다양하지 못한 국내 자산운용사의 해외 펀드 상품, 국내 주식형 펀드
위주의 판촉 등 어려움.
-Note: 세계주식시장 호황과 국내 금융사의 비과세 해외펀드 절판
마케팅에 힘입에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752억원 늘었음. 하지만
여전히 덜 선호하는 추세.
한중 양국 간 갈등 완화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풀릴 전장이다. 이에 따라 식품, 화장품, 관광업 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중 양국 간 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수혜를 받을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근거를 들어 의견을 제시하시오.
사드 이슈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업계는 대표적으로 여행서비스 관련 종목이다. 모두투어는 여행업과 호텔업, 관광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 호텔 관광레저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대형 여행사이다. 전국에
850 여개의 BP 대리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업계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다. 한중 외교 이슈로 인해 한중 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가
모두 급감해 실적에 타격을 받은 바 있다.
모두 투어의 매출구성은 여행알선서비스 94.39% 호텔 위탁운영및대행업 3.74%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중 관계 회보의 조짐이 보임으로 인해 내년부터 여행알선서비스와 호텔사업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사드 이슈가 해결되면, 그동안 부진했던 중국향 아웃바운드 회복 및
인바운드 자회사 (호텔, 크루즈 등)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기사를 통해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 성장과 증시 간 연관 관계에 대해 파악하고 이러한 연관 관계가 나타나게 된
원인을 서술하시오.
신흥국은 자본이 부족해 외국인 자본의 투자가 필요한 국가들이다. 따라서
신흥국의 증시는 선진국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에 의해 견인되는 경향이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신흥국에
투자할 대에 신흥국의 환율은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이다. 즉,
외국인 투자자가 신흥국 기업들의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하더라도 환율의 방향이 불리하게 움직인다면 투자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아래의 표와
같이 신흥국 통화의 변동성은 상당히 높은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높은 환율 변동성 때문에 선진국 자금은
견실한 신흥국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 보다 환차익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의 단기적인 투자자금
유출입이 빈번한 신흥국의 증권 시장에서는 수급에 있어서 선진국 증권 시장보다 크게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신흥국의 경제가 성장하더라도 높은 환율 변동성이 장애가 된다. 이는 외국인 자금이 적절히 유입 되지
못하게 해 국가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증시도 같이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한국의 유효법인세율이 미국의 유효법인세율
보다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법인세 증세 정책이 타당할 것인지 자신의 견해를 서술 하시오.
기업은 투자자의 자금으로 비지니스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기업은 투자자의
자금을 운용해 투자자의 자본이득과 배당이득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투자자는 세금이슈에 있어서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납부하는 유효법인세와 배당금을 수취할 경우 배당소득세 두 가지를 고려하게 된다. 한국의
유효법인세율이 미국의 유효법인세율보다 높다 하더라도 한국의 개인 소득세율이 미국 보다 낮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 기업에게 투자할 동기는
충분하다.
한편, 세제혜택은 세액감면과 세약공제를 위해 기업이 특정한 요건을
충족시켰을 경우에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별 기업은 정부가 제시한 세제혜택을 받기 위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른 투자 기회나 사업 기회를 포기했을
가능성이 있다. 즉 정부의 과도하고 일시적인 세제혜택 제시는 기업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업계획에 변화를
야기한다. 이는 경제 왜곡을 낳을 수 있다. 따라서 미국의
파격적인 세제혜택이 반드시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2018년 1월 1일 부로 최저 임금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기사를
참조하여 최저임금인상의 찬반논란에 대하여 조사하고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자신의 의견을 서술 하시오.
최저임금인상은 현 정부의 대선 공약 중 큰 비중을 차지하던 것으로 2020년
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임금 인상율은 16.4%로 2001년 16.6% 이후
최대폭의 인상이다. 최적 임금제가 도입된 후로 인상할 것인가 동결할 것인가는 항상 뜨거운 찬반 논란
불러일으킨 주제였다. 임금 감소효과가 크기 때문에 구인을 더 하지 않으려 할것이고 이것은 지금보다 더
노동시장을 얼어붙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임금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더
크고 이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경쟁력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일라고 복 있다. 역사적으로도 1930년 대공황 시기에 이를 노린 대기업들은 최저임금제도의 강화를 환영하였다.
보수 언론들은 최저금으로 인해서 기업들이 임금 인상폭을 견디지 못하고 노동력이 더 싼 곳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최저임금인상에 찬성하는 측에서는 기본적으로 인권 보장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이며 최소한의 보호장치로서의 금액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최저임금 상승 분으로 인해서 소비가 진작될 수 있고 단기적으로는 저임금 노동자로 구성된
산업이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노동자에 대한 투자증대를 통해 생산성 증가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는 반발에 대해서 최저임금인상이 아닌 오히려 다른 요소를 먼저 고려해야 하며 높은 임대료, 프렌차이즈 대기업의 횡포, 불합리한 카드 수수료와 같은 것이 이보다
더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한다.
최저임금인상이 자칫하면 영세자영업자와 저임금 노동자의 갈등으로 번지지 않기 위해 현 정부는 재정 투입으로 이로
인한 부작용을 막으려 하고 있다. 내년도 인상분 16.4% 중
과거 5년치 평균 인상분 (7.4%)을 제외한 9% 부분을 영세 사업자에게 직접 지원하기로 하였다. 정부의 목표는
최저임금상승으로 가계소득을 늘려 내수를 진작하고 그로 인한 소득분배 성장을 하는 것이다. 부작용 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최저임금의 대폭인상과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호황을 이끌었던 주된 요인은 무엇이엇는가?
요인은 총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스마트폰과 PC의 고성능 경쟁과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등 새로운 산업의 급성장함에 따라 수요가 폭증하였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수요가 폭증하는 반면,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D램의 경우 삼성 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고, 낸드플래시
역시 6개 업체만 생산한다. 즉, "공급 부족이 반도체 호황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호황에 대한 비관론이
잇따르고 있다. 반도체 시장의 특성을 중점으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한태희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학과 교수는 "6개원 뒤를 내다볼
수 없는 것이 반도체 시장" 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지금 깥은 메모리 반도체 호황을 예측한 전문가는 아무도 없을 정도로 급작스러운 호황을 맞이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반도체 호황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이루어진 만큼, 실제로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호황도 멈출 것이란 의견에 동의 한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이 대규모 트자를 하며 공급량 증대로 이어질 경우 수요와 공급이 역전될 것이다. 또한
애플 아이폰 신제품 판매가 부진할 경우, 하락세가 더욱 가파를 가능성도 높다.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또한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과 대대적인 시설 투자에 집중하면서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은 수율이나 기술 적 한계로 인해 한국 업체들과 경쟁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저가 내수 시장을 공략하여 점점 영향력을 확장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두산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보다 25.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적이 증가한 데에는 어떤 요소가
있을지 생각해보고 두산중공업의 주가 추이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두산중공업의 3분기 호실적은 굴삭기 사업의 성과로 인한 측면이 강하다.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두산이프라코어가 턴어라운드로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 43.5% YoY 개선되어
연결당기손익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두산중공업의 발전사업부문의 수주 실적은 -42.8% YoY로 영업이익률이 지난 분기 3.7% 에서 3.1%로 하락하였다. 결과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호실적이 두산중공업
발전사업부무의 실적 부진을 만화하였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은 중국 매출이 143% 성장 (YoY) 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북미에서도 매출 16.5% 증가 (YoY), 유럽에서 12.3% 증가 (YoY) 하면서 지역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구조조정 효과와 두산인프라코어의 가격경쟁력의 덕으로 풀이된다. 한편,
두산중공업 발전사업부문은 정부 에너지 수급 정책 별화에 따른 수주 (당분기 2436억원, 올해 수주 누계
2.8조원, 개별 기준 연평균 매풀 대비 4.67% 수준) 감소로 인해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최근 두산중공업의 주가 추이는 탈원전에 대한 정부 정책 이슈에 의해 변동된 경향이 강하다. 두상중공업이 대표적인 원전 종목으로 시장 참여자들에게 인식되면서 탈원전 이슈가 쟁점화된 시기 주가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신고리 원전 건설 재개로 공론화위의 권고를 정부가 수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래량이 급등하고, 최고점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테마 이슈가 소멸되면서 주가는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연기금(pension
fund)의 코스닥 지상 투자 확대로 인해 증시 전반에 나타날 수 있는 모습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서술 하시오.
1.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줄어든다.
코스닥 시장은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개인의 매매 비중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매매대금 회전율이 높은 개인 투자자들의 성향으로 인해 코스닥 종목은 주가의 변동성이 심하다. 연기금의 자금이 코스닥으로 유입되면 장기보유 목적의 투자 비중이 늘면서 코스닥 종목 주가의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 코스닥 전반에
Re-rating이 일어난다. 코스닥의 PER과
유가증권시장의 PER은 괴리가 존재한다. 즉, 코스닥 상장사의 가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비해 더 낳은 할인을 받는다. 이는
코스닥에 비해 유가증권시장에 더 낳은 자금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로 코스닥 PER와 유가증권시장 PER의 괴리가 어느정도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3. 하지만 한편으론, 정부기관의
독립성이 훼손될 우려도 존재한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부서인 만큼 독립성이 중요시되는데 정부의
외압으로 인해 이러한 자금을 사용한다는게 사회적으로 좋은 시선은 아닐 수 있다. 또한 현재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은 2%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10% 수준인
약 13조원을 투자한다는게 현실저긍로 가능할 지 의문이 들기도 함.
고용노동부 측의 법률 해것이 유권해석으로써
정당한 효력을 가진다고 할 때, SPC 삼립의 주주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시오.
파리바게트는 SPC 삼립의 모회사인 파리크라상의 완전자회사이다. SPC 삼립과 파리마제트 간의 직접적인 지분 관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허영인 외 지배주주의 실질 보유지분이 각각 100%, 72.9% 이기 때문에 SPC 그룹의 계열사로 분류된다.
제빵기사 직접 고용 이슈로 인해 SPC 삼립의 영업에 직접적인 타격은
미미할 예정이다. 하지만 계열사의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SPC 그룹
가치 자체가 평가절하될 경우 SPC 삼립의 주가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즉, 계열사인 SPC 삼립의
시가총액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높다.
파리바게트의 인건비 부담 증대가 기대 되지만, 이는 파리바게트 본사
또는 인력 관리를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해당 법인의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가맹업주들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파리바게트 점포 축소는 기대하기
어렵다. 즉 SPC 삼립의 전방 (고객과 가까운) 에 있는 파리바게트의 수익성 악화는 있을 수 있지만 SPC 삼립 자체의 수익성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기대된다. (SPC 삼립의
연매출은 1조 9000억원 대로, 제빵부문 25%, 소재 24%, 식자재 48.1%, 프랜차이즈 2%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제빵기사 직접 고용 이슈는 파리바게트사의 고유 리스크가 아닌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가 부담하는 리스크이다. 따라서 해당 이슈가
SPC 그룹 주가만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제빵 프랜차이즈업 투자
비중을 줄이는 형태로 업계 전체의 밸류에이션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코스피
2500선 돌파의 주요 요인과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지 자신의 견해를 서술 하시오.
코스피는 10월에 들어서면서
THADD나 북한 핵 위험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외국인들의 자금이 대량으로 유입 (10월 한달 간 외국인 2.8조원 순매수) 되었다. 미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에서 한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
되지 않았던 것도 외국인들의 한국 투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요인 중 하나였다.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라 IT주와 수출주 중심으로 3분기 실적이 개선 (어닝서프라이즈 실현)되고 있고, 한국은
행의 매파적 의견이 아직 소수 의견에 머물러 있는 것 또한 증시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이었다. 지난
주에는 한중관계 개선 기대에 따라 화장품, 자동차 등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코스피 2500 선 돌파를 비롯한, 한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다음의 2가지의 함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1) 현재 코스피 벨류에이션이 선행 PEF가 9.6 수준으로 Emerging Market의 13 수준 (인도 18, 중국 15 수준)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는데, 이러한 저평가 국면이 Re-rating을 받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2) 한중관계 및 북핵 리스크등의 일시적인 정치외교 악재가 해소되는
무드에 접어듦에 따라, 이러한 기대가 경기선행지표인 주가지수에 반영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블랙먼데이 30주년을 맞이 하였다. 블랙먼데이란 무엇이며, 시중에 존재하는 비관론과 낙관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브랙먼데이란 1987 년 10월 19일 목요일에 미국 증시인 다우존스가 하루 만에 508 포인트 (22.6%) 폭락한 사건을 의미한다. 5000억 달러 (약 565 조원이) 이
한순간에 증발한 사건이다.
(낙관론)
낙관적인 거시경제 지표들과 튼튼한 기업실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먼저
거시경제 지표들을 보았을 때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회복세가 탄타나다. 9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하였고, 이는 시장전망치 0.6% 상승을 웃돈 수치이다. 또한, 이달 제조업경기지수는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튼튼한 기업 실적 또한 투자심리를 떠받친다. 금융정보업체
톰슨로이터는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4%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넷플릭스 등 IT (정보통신)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 또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관론)
1987년의 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비수한 징조들이 있다.
1. 신기술로 인해 블랙먼데이 재현이 우려된다. 1987년 당시에도 컴퓨터를 이용한 초창기 프로그램 매매의 확산이 폭락의 원인이 됐다. 최근에는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주문거래를 넘어 AI를 통한
거래도 등장했다. 1초도 안되는 순간에 글로벌 증시의 분위기가 바뀔 위험성이 내재한 셈이다.
2.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교체되는 시기라는 점도 30 년전 블랙먼데이와 비슷하다. 1987년 FRB 수장은 제 12대 폴 볼커에서 13대 앨런 그린스펀으로 교체됐다. 그린스펀은 이후 20년 가까이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군림했지만, 초기에는 시장이
볼커 부재로 인한 불확실성을 더 경계했다.
3. FRB가 금리 인상과 자산 축소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겹친다. FRB는 1987년 9월
통화 긴축에 나섰다. FRB는 이달부터 자산축소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겹친다. FRB는 1987년 9월
통화 긴축에 나섰다. FRB는 이달부터 자산축소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세계 금융위기 이후 다섯 번째 금리 인상을 준비중이다.
비록, 두 시대의 시장이 비숫하지는 않지만 조정 시 매수 심리는 올해
월가에서 여느 때보다도 더 강력한 것 같다. 현재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한 이후로 벨류에이션이
높아졌다는 점 또한 당시와 공통점을 이룬다. 오늘날과 같이 투자 기법이 고도화된 시장에서도 매도가 매도를 부른는 블랙 먼데이는
얼마든지 터질 수 있다.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브렉시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 이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인해 영국 파운드화 가치 하락, 국제유가 반등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9월 영국 소비자 물가 3%대로 올라섰다. 경제성장률이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며 소비자 물가 상승세 둔화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처방을 선택한 것이다 추가로 영란은행은 10월
상승률 역시 3%를 웃돌것으로 전망했다.
-영란은행 기준금리 인상은 2007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6월
치러진 브렉시트 국민 투표 찬성으로 결론나며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경제성장을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기인한다.
-영란은행의 성명중 "브렉시트와
관련된 불확실 성이 국내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상당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경제활동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라고 지적한 것이
대표적이다.
미국-ECB에
이어 영국도 긴축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다르게 경제 주요국 중의 하나인 일본은 완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 서술하시오.
일본 정부, 1990년대 이후의 저성장과 장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대 초부터 제로 금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실행하고 있다.
시장에 돈을 풀고 기업과 개인 소득이 늘며 다시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는 경기 활성화를 계획했으나 금융완화가 4년여가 지났음에도 목표한 물가 인상률 2%에 아직 도달하지 않으며
재정 악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최근 물가상승흐름을 주도한 건 에너지. 전기료가 6.1%, 가솔린 6.3% 가 상승한게 주이유이다. 또한 국세청이 6월 부터 주류할인 판매 규제 강화 등.. 그러나 에너지 이외 물가 상승은 더딘 편이다.
금리 인상이 현실화 될 경우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신의 견해를 서술 하시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한국은행의 스탠스가 매파적 성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금융완화를 축소할 여건이 무르익고 있다."라고 표현했으므로 한은이 앞으로 확장적 통화정책보다는 긴축적 통화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은행 총재가 직접 금리 인상의 가능성에 대해 미리 시사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검토하는 단계라 생각한다.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1.25%로 동결했으나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수
있다는 컨센서스를 형성했다. 매파적 성격의 주장에서는 금리 역전현상으로 인한 투자금 이탈을 우려하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비둘기파적 성격의 주장에서는 국민가계 대풀이
1400족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을 우려하는 등의 주장을 펼치고 있어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여부에 대해 대립이 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임금과 물가, 유가를 비롯한 인플레 지표가 거시경제에 부담을
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실제로 금리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금일 장중 코스피가 2,500 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주식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금리 인상 리스크에 따른 주식 시장에 상승세를 짓누를 수 있지만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걱정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발표되는 우리나라 수풀입통계와 소비자기대지수 등의 거시경제지표와 글로벌
경제지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상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반도체 초호황 '도시바에 4조 투자' SK하이닉스, 얻은 것 3가지
"인수가 아니라 투자입니다."
지난 9월 28일 도시바가 한미일 연합과 반도체 자회사 매각 계약을 공식 발표한 이후 SK 하이닉스 인수가 아닌 투자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최태원 SK 그룹 회장도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수가 아니라 투자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SK가 이처럼 조심스러운 것은 앞으로 각국에서 진행될
반독점 심사를 의식했기 때문이다.
SK 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한국, 중국, 미국, 유럽 연합 등에서 반독점시사를 거쳐야 한다. 이중 중국 정부의 심사가 가장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연합은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도시바 메모리를
인수하기로 했다. 총 인수자금은 2조엔이다. 이중 SK하이닉스의 투자금은 3950억엔 (약 4조원)으로 콘소시엄 참여기업중 가장 많다. 하지만
향후 SK 하이닉스가 확보할 수 있는 지분은 15%로 제한돼 있다. 10년동안 이를 초과할 수 없다는 단서 조항도 달렸다. 투자금 3950억엔중
1290 억엔만 전환사채 방식이고 나머지 2660억엔은 베인캐피탈이 조성할 펀드에 일반 투자자 형태로 참여한다.
내년 3월까지 도시바 메모리 매각을 완료해 채무를
해소해야 하는 도시바 입장에서는 반독점 심사를 빨리 끝내야 한다. SK하이닉스의 지분 제한을 둔 것은 이같은 상황이 고려됐다.
하지만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도 10년간
15%의 지분만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과연 투자실익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SK 하이닉스는 도시바의 기밀 정보접근도
차단됏다. 이는 기술 유출 우려에 대한 일본내 우려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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